이 방의 그림시리즈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요셉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. 이 그림들은 프랑크푸르트 화가 요한 게오르그 트라우트만의 작품으로 괴테 아버지의 회화방에도 이 화가의 다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. 1759년부터 1762년까지 왕실 중위 토랑도 이 집에서 지냈을 때 트라우트만을 비롯해 프랑크프루트 화가들에게 많은 그림들을 주문했고 그 중에 이 요셉 시리즈도 있었습니다. 작업이 최소한 부분적이나마 토랑의 감독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화가들에게 다락방을 내줘야만 했습니다.
문 옆에서부터 시작하여 다음과 같은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.
요셉은 아버지와 형들에게 자신의 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.
요셉은 형들에 의해 미디안 사람들에게 팔려갑니다.
형들은 요셉의 피 묻은 겉옷을 아버지에게 보여줍니다.
요셉은 이집트에서 형들을 맞이합니다.
요셉과 보디발의 아내
요셉의 이집트에서의 곡물 판매
파라오에 의해 감옥에서 소환된 요셉